2022년 3월 전기차 분야 제휴 소식을 발표하고 2022년 9월에 소니와 혼다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전기 자동차 회사 소니 혼다 모빌리티에서 (Sony Honda Mobility Inc) 전기 자동차 AFEELA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습니다.
14개의 외부 카메라를 포함 총 45개의 카메라와 센서를 가지고 있고 특히 차량의 그릴에는 미디어 바 (Media Bar)가 설치돼 있어 차량에 관한 각종 정보를 디스플레이 형태로 알려준다고 하는데 그 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 5 콘솔을 차량에 도입해 탑승자들에게 소니의 방대한 게임 콘텐츠 및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과거 소니의 아이보 로봇 강아지 개발을 주도했던 이즈미 가와니시 현 소니 혼다 모빌리티 (SHM) 사장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방대한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소니는 이러한 모든 자산을 혼다의 자동차 기술에 적용할 것이며 이는 테슬라에는 없는 기술이라는 점을 직접 언급하며 테슬라의 차별성을 부각하고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혼다의 전기차에 탑승한 탑승자들에게 소니의 방대한 게임 콘텐츠와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하며 그와 병행해 높은 수준의 자율 주행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프로토타입이므로 실제 출시땐 일부 변화가 있겠지만 혼다 전통의 자동차 제조기술과 소니의 거대한 미디어 콘텐츠 능력의 결합이 될 두 회사의 만남이 앞으로 어떤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고 미래의 자동차 개념에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됩니다.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2026년 봄 차량의 고객 인도를 목표로 2025년 중순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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