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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및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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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란 무엇인가? 숏 셀링과 숏 커버링 공매도 (空賣渡)는 빌 공 없을 공이라 하여 말 그대로 현재 자신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며칠 후는 밸런타인데이입니다. 초콜릿이 가장 필요한 때이고 가격도 높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 번 초콜릿을 팔아 돈을 벌어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밸런타인데이가 코 앞이니 초콜릿을 구할 수도 없고 만들 줄도 모릅니다. 그래서 초콜릿 장사를 하고 있는 친한 지인한테 부탁합니다. 저도 초콜릿 장사를 해보고 싶은데 초콜릿 10개만 빌려 주세요. 밸런타인데이 지나고 나서 초콜릿 10개로 갚을게요. 지인은 초콜릿 10개를 빌려줬고 전 이제 이 초콜릿 10개를 팔아보려 합니다. 예상대로 밸런타인데이 때는 초콜릿이 인기라 천 원짜리 초콜릿이 2천 원이 되었네요...
빚내서 주식하면 망한다? 증거금과 미수거래 '빚내서 주식하면 망한다' 주식 투자를 막 시작하셨거나 아니면 주식 투자를 안 하신다고 하더라도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 중에 하나일 텐데요. 흔히들 은행 등에서 대출을 받아서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의 위험성을 많이들 말씀하십니다. 일반적으론 대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없지 않아 있는 게 사실인데 저 개인적으론 대출을 이용해 사업 자금을 마련하거나 주식 및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행위를 개인의 정확한 수입이나 자금 동원 능력 등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부정적으로 볼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의 변화나 흐름을 읽는 뛰어난 선견지명이나 자금 여력을 가지고 있다면 현명하고 적절한 대출로 큰 이득을 보며 부를 축적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삼성의 이병철 전 회장 같은 경..
경제상식 선물 (Futures)이란 무엇인가? 단어 뜻대로만 풀이하자면 선물은 선매매 후 물건 인수의 선매 후물의 거래 방식을 뜻합니다. 우리가 흔히 일상에서 행하고 있는 소매 거래들은 대부분 그 자리에서 값을 치르고 바로 물건을 인수하는 방식의 현물 거래를 하죠. 물론 인수시기나 대금결제의 시기를 합의하에 조정하기도 합니다. 또는 외상 거래 내지 신용거래라고 해서 물건을 먼저 인수하고 대금을 후에 지급하는 방식도 있을 수 있겠고요. 하지만 선물 거래는 위의 방식들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일정 시기 후에 얼마의 가격으로 거래하자는 제의를 구매자와 판매자 양자가 받아들여 계약하에 이루어진 거래라고 볼 수 있는데 왜 이런 방식의 거래가 등장하게 되었는지 간단하게 튤립을 예로 들어 한 번 설명해 보겠습니다. 튤립농사를 짓고 있는 한 농부가 있습니다. 그리고..
CPI란? 요즘 미국 경제 관련 뉴스를 보다 보면 CPI란 말이 자주 언급됩니다. 특히 CPI의 상승과 하락이 주가와 연관 지어 언급될 때가 많은데 CPI가 뭔지 쉽고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CPI는 Consumer Price Index의 줄임말로서 한국말로는 소비자물가지수라고 합니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가정이 소비하기 위해 구입하는 재화와 용역의 평균가격을 측정한 지수입니다. 물가의 변화를 측정하는 물가지수의 일종이자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는데 쉽게 이야기하자면 요즘 뉴스에 많이 나오는 CPI가 상승했다라는 말은 곧 물가가 올라갔다는 뜻으로 이해하셔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CPI와 금리와의 관계 만약에 500원 하던 짜장면 가격이 올라 1,000원이 되었다고 가정을 해본다면 화폐의 가치는 어떻게..
SPS, PSR은 무슨 뜻일까요? 주식을 보시다 보면 이전에 공부했던 EPS니 BPS니 하는 용어 이외에도 SPS나 PSR 같은 용어들도 나오던데 이건 또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이 SPS와 PSR에 대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SPS (Sales Per Share) = 주당 매출액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총매출액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말 그대로 한 주당 1년에 얼마의 매출을 벌어들이는지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1년 매출이 1억이고 총 발행 주식수가 1,000 주라면 SPS(주당 매출액)은 십만 원이 될 것이고 한 주당 1년에 십만 원을 벌어들였다는 뜻이 되겠지요. 당연히 매출에서 여러 비용을 차감한 EPS(주당순이익) 값은 더 줄어들겠지만 총매출은 기업의 이익창출 능력을 평가하는 주요한 지표가 되므로 EPS와..
EPS, BPS, PER 등은 무슨 뜻일까요? 주식을 하다 보면 많이 보게 주식 기본 용어 EPS, BPS, PER, PBR, ROE 등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오늘은 이 용어들에 대해 한번 공부해 보겠습니다. EPS (Earning Per Share) = 주당순이익 주당순이익이면 말 그대로 한 주당 어느 정도 순이익을 내는지를 알려주는 지표가 되겠네요. 즉 회사가 1년 동안 벌어들인 당기 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 바로 EPS입니다. 즉 EPS가 만원이면 한 주식이 1년 동안 벌어들인 순익이 만원이란 뜻이 됩니다. 시중에 주가 백만 원에 거래되는 주식이 있는데 EPS가 만원이라고요? 그럼 그 회사 주식은 만 원짜리 주식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려고 단정적으로 말씀드렸지만 당연히 주식의 주가는 반드시 숫자대로 움직..
ETF란? 주식 정보를 접하다 보면 ETF란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리는데 이번엔 ETF가 무슨 뜻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줄임말로 상장지수펀드라고도 하며 개별 종목이 아닌 여러 종목의 주식을 모은 상품을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쉽게 말해 인기 있는 상품들로 구성해 판매되는 시중의 선물세트처럼 ETF는 주식계의 종합 선물 세트라고 보시면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위에 설명드린 것이 주식형 펀드라면 인덱스 펀드라고 해서 KOSPI 200과 같은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쫓아가도록 구성한 펀드도 있습니다. 주가 지수 외에 채권 지수와 연동되게 만든 ETF, 배당주들만 모아서 구성한 ETF, 금 ETF 등 다..
코스피 지수, 코스닥 지수는 무슨 뜻일까요? 뉴스를 보다 보면 코스피 3000 돌파 코스닥 1000 돌파 이런 말이 자주 나옵니다. 그런데 정확히 3000이니 1000이니 하는 게 무슨 의미일까요? 코스피(KOSPI)는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줄임말로 정확히는 한국 종합주가지수란 뜻이지만 일반적으로 유가증권 시장을 통칭해 코스피 시장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코스피 상장을 위해서는 자기 자본 300억 및 발행 주식수 100만 주 이상의 요건 충족 및 여러 가지 엄격한 재무상태 점검이나 심사를 통과해야 하므로 당연히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대기업들이 많이 포진해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스피 뒤에 항상 붙어 다니는 2000이니 3000이니 하는 코스피 지수라고 부르는 숫자는 정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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