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 군포점 이후 굉장히 오랜만에 다시 홍종흔 베이커리를 방문하게 됐네요.

군포점이 한옥 카페 형식이었던데 반해 강화점은 현대적 양식의 건물로 규모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차량이 아닌 도보로는 접근조차 쉽지 않을 정도네요.


한눈에 봐도 넉넉해 보이는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베이커리 입구 모습입니다. 토. 일요일은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 그 외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업하며 휴무일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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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모습입니다. 규모가 큰 편이라 좌석수도 많고 통창 구조로 되어 있어 조망도 좋은 편입니다.

이곳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어니언킹이 보입니다. 예전 군포점에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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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언킹 외에도 모카번, 크로와상, 소금빵, 단팥빵, 소보로빵 등 일반적인 빵들과 조각 케이크 및 도라야끼 등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는 어니언킹과 초코 조각 케이크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예전 군포에서 먹어보고 딱히 제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니 시그니처라는 마케팅적 세뇌(?) 때문인지 저도 모르게 다시 집게 되네요.

하지만 전 그냥 달달한 조각 케이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무난한 조합이 역시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도심 외곽의 대형 베이커리를 찾는 이유는 단순히 빵맛 자체보다는 도심의 빵집에서 느낄 수 없는 시원한 분위기나 탁 트인 개방감 같은 걸 원하는 게 더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실 맛있는 빵집이야 도심에도 얼마든지 있고 입맛이란 건 주관적인 기준인 데다 서로 맛의 격차도 크지 않으니까요.

그런 면에서 도심의 빵집에선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시설과 탁 트인 조망이야말로 우리가 외곽 베이커리에 기대하는 가장 기본적 요구에 부응하는 이곳만의 독보적 강점이자 장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확 트인 조망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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