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허브빌리지 펜션 방문기

연천 허브빌리지에 위치한 허브빌리지 펜션을 둘러볼 기회가 있어 간단히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연천 허브빌리지는 허브를 테마로 한 자연 테마 파크로 보다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제가 작성한 허브빌리지 글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허브빌리지 정문을 지나쳐 조금 더 올라가 보면 펜션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우측은 펜션 전용 주차장입니다.

 

 

길을 따라 계속 가다 보면 펜션 프론트 및 힐사이드 101부터 106까지 갈 수 있는 방향이 안내된 이정표 및 갈림길이 나옵니다. 허브빌리지 펜션은 두 구역으로 나눠져 위치하고 있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펜션 프론트 및 첫 번째 펜션 단지가 위치한 구역으로 갈 수 있고 왼쪽으로 가면 힐사이드 101호부터 106호가 위치한 두 번째 펜션 구역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우선 펜션 프론트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조금 올라가면 펜션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왼쪽에 있는 하얀색 대문의 입구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양쪽으로 펜션 동들이 늘어서 있는 게 보이네요.

 

 

생각보다 꽤 많은 펜션 건물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객실 몇 개가 각각의 한 동에 들어가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펜션 가운데 잔디밭을 중심으로 찍어본 사진입니다. 

 

 

양을 조각한 석상 두 개가 놓여 있는 게 보이는데 그곳이 프론트 입구입니다. 사진으론 다 못 담았지만 이곳 외에도 왼편 아랫길로 내려가보면 또 다른 펜션 건물들이 여러 채 위치해 있을 정도로 꽤나 규모가 있는 펜션입니다.

 

 

객실 내부를 살짝 들여다보겠습니다. 이곳은 커플 더블룸입니다. 2인용 침대가 놓여 있는 깔끔하고 아늑한 느낌의 객실입니다. 가격은 현재 기준 2인 100,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아담한 크기지만 정갈한 느낌의 부엌 모습입니다.

 

 

이번엔 이전 갈림길에서 힐사이드 101부터 106까지라고 되어 있던 펜션 단지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입구 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방갈로들이 양쪽으로 위치해 있는 게 보입니다. 

 

 

각각의 방갈로 내부엔 고기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는 바베큐 설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곳이 공용 취사장과 펜션입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 보겠습니다.

 

 

계단을 올라온 후 펜션과 공용 취사장 주변을 한번 돌아봤습니다. 사진상 우측의 건물이 공용 취사장입니다.

 

 

공용 취사장 내부 모습입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 및 의자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각종 취사도구 및 식기 등이 구비되어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제 펜션 쪽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첫 번째 방문했던 펜션 프론트 쪽의 펜션들이 전체적으로 조금 밝은 색상을 채용했던 것과는 달리 이곳 힐사이드 구역의 펜션들은 전체적으로 조금 어두운 색상의 고풍스러운 느낌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묘한 대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펜션 입구 현관의 모습입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보면 복층형 구조의 실내가 나옵니다. 이곳은 구조로 보아 아마도 복층 23평형 방이 아닐까 짐작되는데 현재 가격은 4인기준 160,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객실 구조 및 가격은 예약 시 반드시 펜션 측에 다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1층으로 내려가기 전 오른쪽 출입구로 들어가 보면 창문이 달려 있는 작은 공간이 나옵니다. 

 

 

창문을 통해 내려다보면 1층 거실이 이런 식으로 내려다 보입니다.

 

 

이 공간 바로 옆으론 2인용 침대가 놓여있는 침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침실의 창문 밖으론 바베큐장의 모습도 보이네요.

 

 

이곳은 1층 거실의 모습입니다. 책이 꽂혀 있는 서재의 모습을 형상화한 프린트 벽지 및 레드 색상의 테이블과 TV 등이 보입니다.  

 

 

주방엔 간단한 식기 및 커피 포트 등이 비치되어 있네요.

 

 

1층 역시 2인용 침실이 추가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2층의 2인용 침실을 포함해 총 2개의 2인용 침실이 구비되어 있는 셈입니다.

 

 

1층 창밖으론 발코니가 위치해 있고 이곳을 통해 허브 빌리지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펜션 발코니를 통해 본 허브빌리지의 모습입니다.

이상으로 허브빌리지 펜션 일부 객실 내부를 가볍게 살펴봤습니다. 이 정도 규모의 펜션이 위치하기엔 연천이란 지역적 특성상 주변에 크게 관광객을 끌어들일만한 요소가 조금은 부족하지 않나란 생각도 한편으론 들지만 북적이지 않는 호젓한 곳에서 자연을 벗 삼아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으신 분들에겐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펜션 투숙객들은 허브빌리지 무료입장도 가능하다고 하니 자연친화적인 휴일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쯤 방문을 고려해 보셔도 나쁘진 않을 듯합니다. 이 외에 허브빌리지 및 허브빌리지 내에 있는 카페 커피 팩토리 관련 글도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허브빌리지 및 카페 커피 팩토리 살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