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이 보이는 카페 하버커피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북한강 조망이 아름다운 하버커피란 카페입니다. 

 

 

건물 앞쪽은 물론 제가 서 있는 방향으로도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장은 여유로운 편입니다.

 

 

카페 실내의 모습입니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화이트톤의 화사하고 세련된 느낌은 아니지만 차분한 분위기에 약간의 고전적 풍취가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정감이 가는 느낌이네요. 

 

 

건물의 모든 벽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북한강의 조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문은 야외석으로 연결되는 문입니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면 야외석의 모습이 보입니다. 북한강의 잔잔한 물결과 더불어 오른쪽으론 서종대교가 보이네요.

 

 

야외석 반대방향 카페 끝쪽으론 이와 같은 별도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독립된 공간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넓은 홀보다는 이쪽을 조금 더 선호하는 것 같네요.

 

 

하버커피는 기본적으로 애견 동반이 가능한 애견동반카페로 이곳은 건물 바깥쪽에 위치한 1층의 야외 테라스입니다. 단 실내입장 시에는 가방이나 유모차가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테라스를 이용하는 애견 동반 손님은 보이지 않았지만 이쪽 테라스에서 보는 북한강 역시 아름답네요. 

 

 

하버커피에선 음료 외에 간단한 베이커리나 케이크 종류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들렌이나 스콘, 크로아상 및 머핀류와 조각 케이크 등이 눈에 띄네요.

 

 

하버커피의 음료 메뉴입니다. 베이커리나 빙수를 제외하고 음료가격만 본다면 대체로 6,500원에서 9,000원 사이인 듯합니다.

 

 

하버커피의 빙수 메뉴입니다. 하버커피는 빙수맛집으로도 알려져 있어 저는 콩가루팥빙수를 주문해 봤습니다.

 

 

제가 주문한 콩가루팥빙수, 아메리카노, 티라미스의 모습입니다. 빙수는 우유눈꽃빙수로 콩가루와 팥이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너무 달지 않아 제 입맛에는 대체로 잘 맞았습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바라본 북한강의 모습입니다.

 

 

겨울철 평일이라 그런지 애견을 동반한 손님들도 눈에 띄지 않고 조금은 한산한 듯했지만 원래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북한강을 감상하며 한적하고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빙수도 입에 맞아 따뜻한 계절이 오면 다시 한번 빙수를 먹으러 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애견동반카페 하버커피였습니다.